애덕의 모후 레지아 제 387차 월례회의 훈화(이용권 안드레아)신부님
작성자 Anna
작성일 19-11-1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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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위령성월
위령성월을 지낼 때 2가지를 생각 하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인간으로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
둘째는 한계 때문에 주님이 필요 하다는 것
한계라는 것은 우리가 죽음 이라는 것을 생각 하고 주님 앞에 불려 갈 것이 라는 것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말이고,
또 한편으로 그런 한계가 있으므로 불구하고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모든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다 라 는 주님의 자비에 대한 희망을 키워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위령성월이 이야기 하는 것은 세상을 떠난 이를 위해기도 한 다 라는 뜻도 있지만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내 자신이 언젠가 주님 앞에 나아 갈 것인가를 스스로 끈임 없이
받아들이고 주님께 나아가기 합당한 모습을 이루기 위해 노력 들을 해야 된다는 것이고,
그러나 우리의 부족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뛰어 넘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살피고 희망을
키우는 위령 성월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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