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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려요 월례회의 훈화

애덕의모후레지아 제370차 월례회의 훈화 이상구 토머스모어 신부님

작성자 Anna
작성일 18-06-14 15:21 | 조회 1,0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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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덕의모후레지아 제370차 월례회의 훈화

 

  

찬미 예수님.

6월은 예수성심성월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본받아 우리 또한 그런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기억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본받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느님의 자비를 받는 거라고 생각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고 하셨습니다.

얼마 전 교황님께서 자비의 희년을 맞이하여 짧은 문헌을 반포 하셨습니다.

그 마지막 문장이 정말 좋은 내용 이었습니다. 그 내용이 “성령의 이끄심에 우리가 놀랄 준비 합시다 ”라 는 표현을 하셔습니다. 아마도 성령께서 이끄시는 데로 살아가는 수동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기 위한 능동적인 움직임의 전환을 우리에게 원하십니다.

능동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늘 일상적인 삶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비는 성령의 이끄심에 의해서 우리의 마음이 하느님께 열어 지므로 우리가 실천 할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되는 우리 신앙인의 한 모습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자비로우세요? 가족에게 자비로우세요? 아님 옆에 계신 분께 자비로우세요? 아니면 자비 이전에 늘 평가하고 판단하십니까? 어떤 모습입니까?

따라서 특별히 6월 예수성심성월을 맞이하여서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본받기 위해서 자비하심을 깊이 있게 묵상하면 좋겠습니다. 성녀 아빌라의 데레사께서 환시 중에 “나는 본성상 하느님이지만 너는 나의 은총으로 하느님이 되었다” 이 뜻이 무엇일까요? 성녀께서 바라보는 눈,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 무언가 실천하는 기준, 모든 것이 하느님의 뜻과 일치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녀에게 극찬 하셔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의 자비를 깊이 있게 묵상하고 묵상한 바를 실천함으로서 우리도 하느님께서 성녀처럼 칭찬 받는 신앙인이 되면 좋겠지요?

특별히 6월 거룩한 예수성심을 기념하며 뜻 깊은 한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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