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부님 훈화
본문
부활 축하 합니다.
4차 대 유행이 오기 전에 부활 미사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이 되면서도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눈물을 흘린 다음에 하늘을 보면 하늘이 더 파랐게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성 금요일의 어두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부활의
기쁨도 누리기가 힘들다 라고 칼 나노 신학자께서 하셨다. 부활의 신비는 결국은 빈 무덤 이야기에서 보듯이 비워야 채워지는
신비입니다.
비움을 묵상 하게 됩니다.
레지오 단원분들은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개인 성화를 통해서 활동을 해 나가시는데
레지오와 공동 합의성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레지오가 활동적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우리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레지오는 레지오 혼자만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에서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존재하기 때문에 공동합의 이라는 부분론을 레지오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묵상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 우리말로 공동합의성이라고 번역이 되었는데 라틴어로는 시노달리따스라고 하고 시노드 또는 신호드스 우리말로 번역 하면 함께 걸어간다. 함께하는 길
공동합의성은 함께 걸어가는데 이것을 따로 또 같이 로 표현 할 수 있겠습니다. 무슨 말이야 하면 함께 걸어가기는 하는데 먼저 걸어가야 할 대상은 하느님입니다. 내가 하느님과 먼저 함께 걸어가야만 다른 사람과 함께 걸어 갈 수 있다라는 뜻입니다. 레지오 단원들도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성모님께서 하셨 듯이 하느님과 함께 먼저 걸어가는 작업이 성행이 되어야 본당 신부님이나 다른 레지오 단원이나 다른 단체 분들과 함께 걸어 갈 수 있지 인간적인 생각으로 자꾸 계획하고 단체의 이익을 생각 한다든지 이렇게 생각하면 함께 걸어가기 힘들다.
따로 또 같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하느님과 먼저 함께 걸어가고 다른 분과 함께 걸어가는 것을 레지오 기본 정신에 포함을 시켜 활동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너무나 열심히 활동해주셨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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