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월 훈화말씀
본문
사실 여러 가지 지금 우리나라가 지금 위기 상황이 있는데요...
일단 지금 고령화, 저 출산, 기후위기시대, 새로운 갈등요소 등장, 젠더갈등, 새로운 불평등, 민주주의 후퇴 등 이런 문제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우리 가톨릭교회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사실 그래서 청소년, 청년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신부님들 사이에서도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제 이미 청소년, 청년은 늦어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어린이는 그나마 부모님이라 같이 하면 말은 들으니까 그래도 뭔가 할 수 있지 않느냐 해서 보니까
지금 어린이 주일 학교와 소년 레지오가 남아 있는 거예요. 지금 천주교회는 나머지 다 죽었습니다.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지금 그런 상황이고 그런 배경에서 제가 그런 얘기를 많이 했어요. 어린이, 청소년, 청년은 일단 기성세대 어른들이 대 할 때 시대가 이제 바뀌었거든요. 기래서 그들의 얘기를 먼저 좀 들어줘야 되는데 자꾸 뭔가를 주입하려고 하면 안 된다. 그래서 이제 중요한 게 진정성입니다. 어린이라고 하더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자꾸 뭔가 의도를 가지고 몰아간다든지 뭔가 답을 정해놓고서 왜 이거 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그런 방향은 결코 도움이 안 될 겁니다. 그 진정성을 가지고 너희가 없으면 우린 다 망해. 이게 진정성이죠. 지금 상황이 그게 진실이거든요. 그래서 너희가 레지오를 해줘야 우리가 살 수 있어 이렇게 다가가야 되는데 진정성이 첫 반째고 그다음에는 꾸준한 관심입니다.
헨리 나우웬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우리 인생에서 그 위대한 도전이 있습니다. 위대한 도전은 상처를 깊이 생각하는 대신 상처를 견디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걱정하는 것보다 우는 것이 낫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보다 상처를 침묵 속에 두는 것이 낫습니다. 당신이 끊임없이 직면하는 선택은 당신의 상처를 머리로 가져가느냐 아니면 마음으로 가져가느냐 입니다.
즉 고통을 이렇게 머리로만 아예 피해야지 이런 것이 아니라 그냥 마음으로 내려가게 하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하면서 중요하다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간부로서 힘든 점이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은 거기에 걸맞은 은총 하느님께서 주실 거라고 믿고요. 그러한 은총으로 앞으로도 우리 레지오 조직을 잘 유지하고 버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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