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예수 성심 성월입니다.
작성자 아나다시아
작성일 24-07-10 14:17
조회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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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심 성월입니다.
미사 때의 빵과 포도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빵은 밀알 하나하나가 갈려 가루가 되어 익혀 빵의 형태가 나오는 것입니다.
빵은 그리스도의 몸을 나타냅니다.
포도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예수님, 성체성사, 이를 받아 모시는 신자 공동체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사제가 미사 때 ‘간구하오니 성령의 힘으로 ~~’ 하며 손을 포개고
성령께서 내려오시기를 바라며‘내 몸이 다 할 때~’
이때 빵이 예수님의 몸으로 바뀝니다.
또 ‘내 피다.’ 할 때 예수님의 피로 변화 합니다.
그때 사제는 빵과 포도주가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공동체가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바로 미사 때 우리가 빵과 포도주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미사를 본다’로 표현을 하는 제3자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빵과 포도주로 변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고
바로 그것이 성체 성사 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
레지오 단원이 될 수 있도록 우선 성체조배부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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