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청년신자들’에 적극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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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예기자 작성일18-03-12 19:46 조회8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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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2_의정부 7지구 하늘의 문 Co.
‘떠돌이 청년신자들’에 적극 관심
최태용 레오 의정부 Re. 명예기자
여러 사유로 교적을 본당에 두고 다른 곳에서 활동하거나 자유롭게 성당을 돌아다니며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이른바 ‘떠돌이 청년신자들’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 나서는 의정부교구 7지구 하늘의 문 Co.을 찾았다.
최만수 안젤로 단장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삶을 모색할 시간이고, 안정적인 환경입니다. 그래야 더 주체적으로 교회 공동체에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청년들의 시간을 가두지 말고 더 자율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청년의 존재를 보장해주어야 청년의 문제를, 또 교회 공동체 모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인정하고 청년들의 요구에 성인 평의원들은 공감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청년 단원 워크숍 개최해 청년 레지오 발전 방안 모색
하늘의 문 Co.은 9월23일 7지구 청년 레지오 단원들 스스로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송추 일영 유원지에서 청년 단원들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3개 본당 청년 단원들이 서로 보조를 맞춰 7지구 청년 레지오를 더 발전시키자는 취지였다.
워크숍에 처음 왔다는 청년 단원은 “사실 청년회원으로 있으면서 청년 레지오 단원이 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 청년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었지만 신앙생활의 맛을 느끼게 해준 것이 레지오였다. 레지오 덕에 로사리오 기도와 봉사 생활, 신앙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1996년 3월24일 창단해 의정부교구 최초로 1000차 주회를 맞은 주엽동성당 정의의 거울 Pr.(단장 노윤지 클라우디아) 단원들은 묵주기도를 바치고 교본을 공부하며 성모님의 젊은 병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지난 21년간 포기하지 않고 레지오를 이끌어 주신 선배 단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1000차까지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 시켜 본당 모든 청년들이 레지오 행동단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16년 12월에 설립된 대화마을 천사들의 모후 Pr.(단장 이상하 로사)은 입교 권유와 입단권유 냉담자 회두 권면 그리고 전례 활동, 성가대 활동, 반주활동을 하고 있다. 작은 마을공동체의 청년 Pr.답게 가족 같은 공동체로 서로를 챙기며 모든 청년들이 레지오 입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꾸준한 외부 봉사활동과 일 년에 한번 피정을 목표로 모두 함께 열심히 꾸려나갈 계획이다.
일산성당 희망의 모후 Pr.(단장 김민지 글로리아)은 2012년 9월에 설립 주일학교 봉사, 청년부, 전례부, 성가대, 빈 첸 시오에서 주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도신부와 꼬미씨움, 성인꾸리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 단원이 증가하여 청년 꾸리아 설립까지 계획하고 있다.
희망의 어머니 Pr.의 한 단원은 “몇 년 동안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 도움으로 새로운 단원들이 많이 입단 했습니다. 비슷한 십자가를 짊어진 청년 단원들과 함께 삶과 신앙을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행복합니다. 믿음 안에서 서로 의지하고 내적으로 강해지는 희망의 어머니 쁘레시디움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청년 쁘레시디움 창단을 위해 적극 지원
하늘의문 꼬미씨움은 바다의 별, 샛별, 천주의 모친(일산성당), 천주의 성모, 모든 이의 어머니, 티 없이 깨끗하신 마리아 성심(주엽동성당), 사랑의 샘, 성모성심(후곡성당), 창조주의 모후, 구세주의 어머니(대화성당), 상아탑(탄현성당), 사도들의 모후(가좌성당) 등 12개 꾸리아(성인 행동단원 1148명, 청년단원 21명, 소년단원 68명 쁘레또리움 단원 120명, 협조단원 2287명, 아듀또리움 단원 84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쁘레시디움 활성화와 레지오 단원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과 피정에 힘을 쏟고 있다.
하늘의 문 꼬미씨움 4간부는 단장 최만수 안젤로, 부단장 송양재 엘리사벳, 서기 정진상 바르톨로메오, 회계 오미숙 세레나이다.
최만수 단장은 청년 쁘레시디움 신설을 위해 각 본당 꾸리아에서 청년 미사에 적극 지원 및 홍보를 하고, 교육․피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단원 정예화, 단원의 영성강화를 통한 레지오 단원 정예화, 쁘레또리움 단원 등 고급단원 양성, 레지오 마리애 영성교육 참여 확대를 모토로 레지오 활동 강화 및 활성화, 지속적인 교육과 피정 등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또한 단장 간담회 등에서 중점목표 실천방안을 토의하고 꾸리아 단장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를 통한 청년 레지오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본당 지도신부와의 긴밀한 유지를 통해 레지오 기본 정신 확립(교육을 통한 레지오 기본 정신 확보), 레지오 확장(단원들의 질적 향상을 통한 레지오 확장)을 차기 중점 목표로 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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