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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나라 - 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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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Pr.이 한 자매님을 입교시킨 과정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희 단원의 친목회 모임중 단원이 천주교 신자임을 눈여겨 본 자매님이 불교신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천주교에 무척 관심을 보이며 "나도 성당에 나가보면 어떨까요?" 하고 물어 왔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자매님 집에 가까운 '호원성당'을 찾아 구역장과 반장을 연결하여 돌봐 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부탁드렸고 그로부터 2개월후 입교하여 71세의 연세에도 열심히 교리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기쁜 마음도 잠시, 교리공부 중 '혈액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리공부는 중단되었고 투병생활이 이어졌습니다. 정신력으로 견디시면서도 세례를 받아야 한다는 마음이 간절하여 입원 중에 여의도 성모병원 원목 수녀님께 대세를 받게 되엇습니다.
다행히 병은 조금식 호전되어, 퇴원해 있는 동안 신앙서적도 선물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주 방문하여 돌보았습니다. 또한 호원성당 구역장님과 반장님은 이런 딱한 사정을 신부님과 의논하여 가정방문 교리를 할 수 있게 해주셨고, 그 후로 '보례'도 받게 되었습니다.
혼자 세례받던 날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대모를 자청해 주신 반장님과 많은 사람의 축복속에 '안나'로 다시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나 병이 악화되어 병자 영성체를 하면서 투병하셨고 결국 신부님의 병자성사를 받고 올해 1월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이 모든 이끄심은 하느님의 사랑이었다고 확신해 보며, 늦었지만 하느님 자녀로서 마지막 삶을 축복해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자비의 증거자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었던 우도처럼 신앙생활은 길고 짧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을 알아보고 진실하게 만나려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깨달음은 성모님의 사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자녀임을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6지구 성가정의 모후 Co.
백석 희망의 모후 Cu. 기쁨의 샘 Pr.
조회수 : 313 , 추천 : 2 , 작성일 : 2011-10-20 , IP : 210.106.21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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