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교구 애덕의 모후 레지아 명예기자 취재 자료실
제목 고령 단원들이 할 수 있는 활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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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_의정부교구 의정부1동성당 로사리오의 모후 Cu.

고령 단원들이 할 수 있는 활동 제공

최태용 레오 의정부 Re. 명예기자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가진 노인들의 레지오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는 의정부교구 의정부1동 성당 로사리오의 모후 꾸리아(지도신부 원동일 프레드릭, 단장 윤영민 마르코, 부단장 박영태 요셉, 서기 김경리 베로니카, 회계 이미훈 마리아)를 찾았다.
1996년 7월11일 설립, 같은 해 11월7일 승인 받은 로사리오의 모후 꾸리아는 현재 성인 쁘레시디움 22개에 행동단원 183명, 쁘레또리움 단원 36명, 아듀또리움 단원 15명, 협조단원 223명이 활동 중이다.
윤영민 단장은 활동을 강요하기보단 단원들이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시간을 융통성 있게 배당하는 등 쁘레시디움 간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원동일 프레드릭 지도신부는 매주 주 회합에 참석하여 단원들을 지도하고 격려하여 영성을 높여주며, 레지오를 다양한 곳에 복음화사업을 펼치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상황에 맞게 꾸리아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4간부들의 단합도 꾀하며 본당 공동체에 최선을 다해 협조, 봉사할 수 있도록 한다.
윤옥순 바르바라 수녀도 매주 훈화를 통해 하느님의 뜻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철저히 따른 마리아의 모범을 본받게 하고 있다. 간부들 역시 조직에 탁월한 충성심을 지니고 항상 솔선수범하며 교본을 생활화하고 순명의 미덕을 지니고 있다.
꾸리아에서는 매주 월~금요일까지 베드로병원에서 로비 안내 봉사를 하고 있다. 이는 2016년 4월 베드로병원 원장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공헌을 하고자 원동일 주임 신부에게 협조를 요청하였고, 원 신부는 로시리오의 모후 꾸리아에 본당 활동으로 봉사를 지시함에 따른 것이다.
지도신부로부터 활동 지시를 받은 윤영민 단장은 즉시 실천에 옮겼다. 레지오 단원들은 스스로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가톨릭교회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불편한 환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2인 1조로 구성되어 봉사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병원 진료과 안내는 물론 글씨가 보이지 않거나 기록에 어려움이 있는 내원환자들의 어려움을 돕고 있으며, 휠체어에 의존하는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까지 도맡고 있어 병원 이용객들에게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윤영민 마르코 단장은 “안내봉사를 시작하고 나서 지역주민의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병원을 방문했던 교우들이 찾아와 불편함을 해소시켜 줘서 너무 따뜻하고 기분 좋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병원 안내 봉사로 지역 주민 인식도 변화
또한 레지오 마리애도 급속히 고령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단원들도 동료 노인 지원 등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봉사를 원한다는 것을 세밀히 파악하고 레지오 교본 공부와 교육을 통해 노인 단원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신 단원과 만남의 날을 정례화 하여 ‘소통과 화합’을 통해 레지오 단원으로 안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사제 및 수도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주력한다.
윤 단장은 “쁘레시디움 간부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지휘관들이다. 따라서 간부가 지치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피정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고 더 열심히 봉사하는 계기가 되도록 2018년 꾸리아 주관 평의회 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다.
간부들은 수시로 만나 Pr.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Pr.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까? 의논하고, 매주 교본공부를 통해 Pr.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꾸리아 간부들은 레지오 활동 기간이 짧고 경험이 부족하기에 더 낮은 자세로 고개를 숙이고 진심을 다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단원들을 사랑하는 의무를 지킬 준비가 잘되어 있어 항상 웃음이 넘친다.
60대 2명, 70대 10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이 어려웠던 로사리오 모후 꾸리아 소속 성가정의 어머니 Pr.이 지난 1년간 슬기롭게 했던 활동을 소개해 본다.
고령화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사랑으로 동료 단원의 허물까지도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성모님께 대한 사랑, 대담성, 자기희생, 단원간의 우애, 기도하는 마음, 신중, 인내, 복종, 겸손, 기쁨, 평일 미사, 그리고 사도직 정신을 꾸준하고 뚜렷하게 쌓아나가도록 바탕을 마련해 주었다. 그 결과 비교적 젊은 60대 단원들이 적극적인 선교 및 활동에 주력했고, 70대 단원들은 60대 단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묵주기도에 전념했다. 그 결과 60대 젊은 단원들은 한 해에 9명을 영세시키는 성과를 내었고, 70대 단원들은 주 회합 때 묵주기도를 200단 이상씩 보고한다. 또한 환자 방문과 상가 방문은 성가정의 어머니 Pr.의 중요한 활동이 되었다. 상가 방문 때는 두 번, 세 번 반복하여 연도를 바쳐드림으로써 선종하신 분이 천국에 오를 수 있는 기도의 계단을 만들어 준다.
단원들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고령화로 힘들어하던 저의 쁘레시디움에 성모님께서 길을 열어주셨고, 저희 모든 단원들의 마음에 성모님의 군대라는 자부심과 악마와 맞설 수 있는 용기와 어려운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미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저희 쁘레시디움은 고령화가 되었지만 주님의 나라에 가는 그날까지 성모님의 군대라는 자부심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윤 단장은 “항상 따뜻한 격려와 사랑의 성원을 보내주는 원동일 지도신부, 원장수녀, 로사리오 모후 꾸리아 소속 단원들에게 한없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꾸리아는 타 단체장들과 연계하여 본당 공동체의 신뢰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이어 쁘레시티움 간부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교회와 레지오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아울러 “쁘레시디움 간부들의 리더십을 더욱 키워나가고, 레지오가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젊은 단원들 모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두의 애로점과 관심사를 해결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꾸리아 간부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